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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넵스·이건창호 논현동에 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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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014.02.18 20:34
건자재와 가구거리로 명성이 높았던 논현동을 중심으로 한 서울 강남에 건축자재업체와 가구업체가 다시 몰려들고 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합건축자재업체인 LG하우시스와 가구업체 넵스, 창호업체 이건창호 등이 강남구 논현동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논현동 가구거리는 지난 2002년 도곡동 타워팰리스 입주와 맞물려 고가 수입가구 판매 붐이 일면서 한때 서울의 대표 가구거리로 자리 잡았다. 이곳은 또 종합건축자재 백화점과 조명 등 각종 건자재업체가 밀집한 건축자재거리로도 명성이 높았다. 그러나 경기침체로 일반 수요층은 물론 수입가구 구매층도 지갑을 닫고 온라인시장이 커지면서 공실이 느는 추세였다.

 그런데 최근 주택을 구매하기보다 수리하는 리모델링 수요가 많아지면서 B2C(기업과 고객 간 거래) 시장을 확대하려는 관련업체들이 다시 모여들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오는 6일 강남구 학동로로 전시장을 이전하고 문을 연다.

 기존 전시장은 을지병원 사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LG하우시스가 새로 마련한 전시장은 ‘지인스퀘어’로 1층은 카페, 2층은 전시장, 3층은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장에는 창호와 바닥재, 각종 인테리어 액세서리는 물론 LG하우시스가 생산하는 자동차소재도 전시해 종합소재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전시장과 달리 LG하우시스 제품을 활용해 모델하우스처럼 공간을 꾸며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한다는 전략이다.

 가구업체 넵스는 이번주 강남구 삼성동에서 논현동으로 사옥을 옮기고 새 전시장을 마련한다.

 새로 여는 전시장에는 넵스의 주방가구와 일반가구는 물론 최근 론칭한 사무가구도 전시할 계획이다.

 넵스 관계자는 “기존 쇼룸은 접근성이 부족하고 주변에 인구를 유입할 만한 편의시설이나 가구, 인테리어 관련업체가 없어 집객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새 전시장은 논현동 가구거리와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도산대로에 카페와 수입차 매장이 많아 프리미엄 주방 제품의 타깃층을 끌어들이기 쉽고 사무가구 역시 기업 수요층과 접촉하기 쉬운 위치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건창호는 자사의 첫 쇼룸을 논현동 인근에 열었다.

 도산대로에 마련한 전시장에는 이건창호, 이건마루, 이건라움 등 이건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모두 전시한다.

 특히 일반 소비자가 이해하고 접하기 어려운 고단열 창호와 유리 제품을 전시해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판에 주력했던 이건마루 제품을 일반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온돌마루 ‘제나 텍스처(GENA Texture)’와 강마루 ‘세라(SERA)’를 포함한 총 6종의 마루를 전시장에 시공했다.

 리바트와 대림바스도 지난해 12월과 올 1월 각각 논현동 스타일샵과 쇼룸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리바트는 리뉴얼을 통해 가정용가구, 주방가구, 홈 스타일 소품 등을 모두 갖춘 종합가구회사의 면모를 내세웠고 대림바스는 욕실 소품 사업을 새로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고 있는데 과거에는 시공업자가 일괄 구매했지만, 최근에는 직접 여러 자재를 비교하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었고 소비자들 간 정보교류도 활발하다”며 “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접근성과 상징성이 큰 강남에 전시장을 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발 췌 - 건설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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