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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리조트 붕괴 사고‥씨랜드참사 연상돼
부산외대 신입생 환영회 행사에서 벌어진 이번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15년전 '씨랜드 참사'의 원인이던 샌드위치 패널이 지목되고 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역시 샌드위치 패널구조라는 조립식 건물이 화근이었다.
샌드위치 패널은 샌드위치처럼 얇은 철판이나 판자 속에 단열재를 넣은 건축 재료다. 단열재로는 우레탄 또는 스티로폼 등이 들어간다. 단열과 방음 기능이 좋고 건설기간이 매우 짧으며, 가격이 일반 건축물에 비해 저렴하다.
하지만 화재에 취약한 성질을 띄고 있어, 유독 가스에 의한 사망 등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여전히 논쟁거리다.
한편 지난 1996년 6월 30일 새벽에 발생한 화성 씨랜드 참사 역시 샌드위치 패널 가건물에서 일어난 화재사고다.
당시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의 백미리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유치원생 19명, 인솔교사 및 강사 4명 등 총 23명이 숨졌다.
화재 발생후 1시간만에 소방차 20여대와 소방관 70여명, 경찰 250여명 등이 출동해 화재진화와 인명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유독가스와 건물 붕괴위험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역시 샌드위치 패널구조라는 조립식 건물이 화근이었다.
샌드위치 패널은 샌드위치처럼 얇은 철판이나 판자 속에 단열재를 넣은 건축 재료다. 단열재로는 우레탄 또는 스티로폼 등이 들어간다. 단열과 방음 기능이 좋고 건설기간이 매우 짧으며, 가격이 일반 건축물에 비해 저렴하다.
하지만 화재에 취약한 성질을 띄고 있어, 유독 가스에 의한 사망 등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여전히 논쟁거리다.
한편 지난 1996년 6월 30일 새벽에 발생한 화성 씨랜드 참사 역시 샌드위치 패널 가건물에서 일어난 화재사고다.
당시 경기도 화성군 서신면의 백미리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유치원생 19명, 인솔교사 및 강사 4명 등 총 23명이 숨졌다.
화재 발생후 1시간만에 소방차 20여대와 소방관 70여명, 경찰 250여명 등이 출동해 화재진화와 인명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유독가스와 건물 붕괴위험 등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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