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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소변기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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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2014.01.22 20:38

하자사진이 아니고 전체적 배치가 비교적 잘된 남자화장실을 소개합니다.
감지기와 수전 그리고 도기 등 타일 이외 돌출부분이 타일과 잘 맞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타일 줄눈부위가 아니면 중앙 그리고 네 귀에 맞게 각종 돌출물을 배치하기 위해서는 타일과 소변기 사이즈에 맞춰 설비배관이 이루어 져야 하고, 그 이전 변기의 배치와 타일나누기도 등 상세도면이 완성되어야 합니다.
 
30녀년 전 호텔공사에 참여하면서 이런 부분들이 오너에게 지적되어 많은 도기와 타일을 깨내고 설비배관을 뜯어 고친 후 방수공사부터 다시 시작하었던 쓰라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화장실에서 소변을 볼라치면 전체적 조화를 보고 타일 네 귀 모인 부분을 손가락으로 두들기듯 튕겨서 들리는 음을 통해 뒷체움 모르타르 정도를 체크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위 사진에서도 감지기 하단이 타일 줄눈과 맞게 나누기를 하고, 변기 상단을 1cm정도만 올렸어도 타일 줄눈과 일치되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비교적 잘된 것이라 생각되어 이곳에 올립니다.
 
건축의 3대 요소 중 하나인 '美'가 이런 것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소변기의 배치는 최소 간격이 750mm 입니다. 이는 일본의 기준이나, 우리나라도 그냥 사용합니다. (우리의 기준은 없습니다.) 
이는 사람의 어깨 폭을 고려하여 간섭(물리적, 시각적)이 없는 최소간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화장실 타일은 폭이 250mm 로만 생산이 되었습니다.  타일의 조인트에 사진처럼 배관이 삽입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다, 최근 화장실 문화가 개선되면서 소변기의 폭이 800~1000mm 까지 늘어났고, 그에 따라 화장실 타일도 폭이 200, 250, 300, 400, 450, 500mm 까지 다양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런 원칙이 무시되면서 소변기 간격도 제 멋대로 이고, 이에 따라 타일의 조인트에 따라 배치되게 시공되는 것을 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타일 로스도 많고, 추후에 타일을 교환할 때도 어렵고, 미관도 좋지 않습니다. 

결국 화장실 타일은 타일간격에 소변기를 배치할 수 없기 때문에, 타일 주문시 도면에서 소변기의 간격을 확인하고, 맞는 비례의 타일을 주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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