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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건설사 신규분양 大분석> 작지만 알찼다 vs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
올해 진행된 신규 분양 아파트의 청약 결과 건설사별 공급물량과 청약경쟁률은 크게 엇갈렸다.
대우건설 등 공급물량은 압도적으로 많았던 건설사들 중 청약경쟁률 상위 20위권에 속한 단지를 배출한 곳은 오히려 적었고 1개 단지~3개 단지 정도 공급한 건설사들이 작지만 알찬 결과를 냈다.
KCC건설가 공급한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은 올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1월에 분양한 이 단지는 총 424가구 규모인데 혁신도시에서 공급된만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먼저 진행한 결과 전체의 90% 이상이 소진됐다.
이어 38가구를 대상으로 모집한 일반청약에서는 총 3430명이 신청, 평균 90.26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전용면적 84㎡A타입은 1660대 1의 쟁률을 보여 올 분양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단지는 청약 경쟁률이 계약으로도 이어져 계약 시작 6일만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
KCC는 올해 이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 1281가구만 공급하는데 그쳤지만 청약경쟁률 1위 단지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성산업은 올해 분양 시장서 강력한 ‘한 방’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화성산업이 11월 대구 수성구에서 공급한 ‘만촌3차화성파크드림’은 평균 청약 경쟁률 45.58대 1로 올해 인기가 많았던 단지 3위에 올랐다.
화성산업이 올해 공급한 아파트는 이 단지가 유일하다.
이 단지에 사람이 몰린 것은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는 대구 지역에서 공급된 재건축 단지였다는 점이 꼽힌다.
실제 대구에서 올해 나온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모두 완판 신화를 썼다.
화성산업이 공급한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은 수성구 만촌서한아파트를 재건축 한 단지이며 태왕이 분양한 ‘대봉 태왕아너스’도 평균 32.83대 1 청약경쟁률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태왕이 분양한 단지는 2005년‘태왕아너스’라는 이름으로 분양했다가 사업이 중단됐던 재건축 사업지였다.
화성은 이번 성공에 힘입어 침산3동 재건축(침산 화성파크드림) 사업지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청약경쟁률 상위 20위권 단지에 가장 많은 아파트를 올린 건설사는 삼성물산과 롯데건설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6위, 7위, 8위를 연달아 차지했다.
올해 삼성물산이 공급한 전체 물량(8230가구) 중 34%(2861가구) 가량을 차지하는 3개 단지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이 올해 공급한 단지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곳은 6위를 차지한 ‘위례신도시래미안(A2-5블록) ’으로 평균 27.7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7위는 ‘래미안 잠원’, 8위 ‘래미안 대치청실’로 각각 27.74대 1, 26.10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물산이 공급한 단지들은 위례신도시나 강남권 재건축 단지여서 강남과 위례에서만 흥행했던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의 전체 분위기와 일치하기도 했다.
롯데건설도 2위, 9위, 18위 3개 단지를 배출했다.
롯데건설이 분양한 사업지 중 가장 잘 된 곳은 부산에서 나왔다.
‘사직 롯데캐슬 더 클래식’은 일반분양 5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235명이 몰려 평균 4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9위에 오른‘판교 알파리움’은 롯데건설, 두산건설, GS건설, SK건설, 서희건설, 모아종합건설 6개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하는 사업지인데 이 중 5위를 차지한 2단지는 롯데건설이 주축이 되어 공사를 진행한다.
18위를 차지한 대구 수성구‘수성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15.62대 1의 경쟁률로 롯데건설에 3관왕의 영예를 안겨줬다.
롯데건설은 올해 총 7116가구를 공급해 공급물량에서 5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3개 단지(2557가구)가 성공을 거둬 양과 질을 동시에 챙긴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도 12위와 15위 두 개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12위는‘위례 아이파크 2차’(18.94대 1), 15위는 ‘위례 아이파크 1차’(16.41대 1)로 모두 위례신도시에서 나왔다.
포스코건설도 2개 단지를 배출했다.
‘부산더샵시티애비뉴’(17.67대 1)가 14위, ‘송파와이즈더샵’(16.30대 1)이 16위를 차지했다.
공급물량 10위권 내 건설사 중 대림산업과 SK건설은 청약경쟁률 20위권에 각각 1개 단지를 배출하는데 그쳤다.
대림산업이 분양한 ‘e편한세상 화명2차’(20.05대 1)가 11위, SK건설이 공급한 ‘상무SK뷰’(18.88대 1)는 13위였다.
공급물량 6위를 차지한 GS건설은 ‘판교 알파리움’의 컨소시엄사로 참여해 경쟁률 20위권 내 이름을 올리긴 했으나 개별 사업장은 한 곳도 없었다.
대우건설은 올해 1만7572가구를 공급해 가장 많은 아파트를 쏟아냈지만 청약경쟁률 상위 20권에 속한 단지는 한 곳도 배출하지 못했다.
- 발 췌 - 건설경제신문
대우건설 등 공급물량은 압도적으로 많았던 건설사들 중 청약경쟁률 상위 20위권에 속한 단지를 배출한 곳은 오히려 적었고 1개 단지~3개 단지 정도 공급한 건설사들이 작지만 알찬 결과를 냈다.
KCC건설가 공급한 ‘우정혁신도시 KCC스위첸’은 올해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1월에 분양한 이 단지는 총 424가구 규모인데 혁신도시에서 공급된만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먼저 진행한 결과 전체의 90% 이상이 소진됐다.
이어 38가구를 대상으로 모집한 일반청약에서는 총 3430명이 신청, 평균 90.26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1위를 차지했다.
전용면적 84㎡A타입은 1660대 1의 쟁률을 보여 올 분양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단지는 청약 경쟁률이 계약으로도 이어져 계약 시작 6일만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
KCC는 올해 이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단지, 1281가구만 공급하는데 그쳤지만 청약경쟁률 1위 단지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성산업은 올해 분양 시장서 강력한 ‘한 방’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화성산업이 11월 대구 수성구에서 공급한 ‘만촌3차화성파크드림’은 평균 청약 경쟁률 45.58대 1로 올해 인기가 많았던 단지 3위에 올랐다.
화성산업이 올해 공급한 아파트는 이 단지가 유일하다.
이 단지에 사람이 몰린 것은 부동산 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는 대구 지역에서 공급된 재건축 단지였다는 점이 꼽힌다.
실제 대구에서 올해 나온 재건축 아파트 단지는 모두 완판 신화를 썼다.
화성산업이 공급한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은 수성구 만촌서한아파트를 재건축 한 단지이며 태왕이 분양한 ‘대봉 태왕아너스’도 평균 32.83대 1 청약경쟁률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태왕이 분양한 단지는 2005년‘태왕아너스’라는 이름으로 분양했다가 사업이 중단됐던 재건축 사업지였다.
화성은 이번 성공에 힘입어 침산3동 재건축(침산 화성파크드림) 사업지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청약경쟁률 상위 20위권 단지에 가장 많은 아파트를 올린 건설사는 삼성물산과 롯데건설로 나타났다.
삼성물산은 6위, 7위, 8위를 연달아 차지했다.
올해 삼성물산이 공급한 전체 물량(8230가구) 중 34%(2861가구) 가량을 차지하는 3개 단지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성물산이 올해 공급한 단지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곳은 6위를 차지한 ‘위례신도시래미안(A2-5블록) ’으로 평균 27.7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7위는 ‘래미안 잠원’, 8위 ‘래미안 대치청실’로 각각 27.74대 1, 26.10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삼성물산이 공급한 단지들은 위례신도시나 강남권 재건축 단지여서 강남과 위례에서만 흥행했던 올해 수도권 분양시장의 전체 분위기와 일치하기도 했다.
롯데건설도 2위, 9위, 18위 3개 단지를 배출했다.
롯데건설이 분양한 사업지 중 가장 잘 된 곳은 부산에서 나왔다.
‘사직 롯데캐슬 더 클래식’은 일반분양 5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235명이 몰려 평균 4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9위에 오른‘판교 알파리움’은 롯데건설, 두산건설, GS건설, SK건설, 서희건설, 모아종합건설 6개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하는 사업지인데 이 중 5위를 차지한 2단지는 롯데건설이 주축이 되어 공사를 진행한다.
18위를 차지한 대구 수성구‘수성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15.62대 1의 경쟁률로 롯데건설에 3관왕의 영예를 안겨줬다.
롯데건설은 올해 총 7116가구를 공급해 공급물량에서 5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3개 단지(2557가구)가 성공을 거둬 양과 질을 동시에 챙긴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도 12위와 15위 두 개 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12위는‘위례 아이파크 2차’(18.94대 1), 15위는 ‘위례 아이파크 1차’(16.41대 1)로 모두 위례신도시에서 나왔다.
포스코건설도 2개 단지를 배출했다.
‘부산더샵시티애비뉴’(17.67대 1)가 14위, ‘송파와이즈더샵’(16.30대 1)이 16위를 차지했다.
공급물량 10위권 내 건설사 중 대림산업과 SK건설은 청약경쟁률 20위권에 각각 1개 단지를 배출하는데 그쳤다.
대림산업이 분양한 ‘e편한세상 화명2차’(20.05대 1)가 11위, SK건설이 공급한 ‘상무SK뷰’(18.88대 1)는 13위였다.
공급물량 6위를 차지한 GS건설은 ‘판교 알파리움’의 컨소시엄사로 참여해 경쟁률 20위권 내 이름을 올리긴 했으나 개별 사업장은 한 곳도 없었다.
대우건설은 올해 1만7572가구를 공급해 가장 많은 아파트를 쏟아냈지만 청약경쟁률 상위 20권에 속한 단지는 한 곳도 배출하지 못했다.
- 발 췌 - 건설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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